경인지방통계청은 2019년 4/4분기 생산, 소비, 고용, 물가, 건설 및 인구이동과 관세청의 무역통계자료를 지역별로 종합․분석 21일 밝혔다.

수도권 광공업생산지수는 의료정밀광학, 자동차, 화학제품 등의 생산은 부진하였으나, 전자부품, 기계장비, 의약품 등의 생산이 호조를 보여 전년동분기대비 10.4% 증가했다.

건설수주는 29조 2,680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4.8%증가, 공종별로는 건축수주, 토목수주 모두 증가햇으며, 발주자별로는 민간, 공공 발주는 증가, 민자, 국내 외국기관 발주는 감소했다.

수출은 535억 2백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기계장비, 기타 운송장비, 식료품 등에서 호조를 보였으나, 전자부품, 자동차, 화학제품 등에서 부진하여 전년동분기대비 15.5% 감소했다.

수입은 802억 9천 7백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자동차, 기타 운송장비, 기타제품 등의 수입은 늘었으나, 석유정제, 기계장비, 전자부품 등의 수입이 줄어 전년동분기대비 8.9% 감소했다.

취업자수는 건설업 등에서는 감소하였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등에서 늘어 전년동분기대비 2.1% 증가했다.

수도권 인구는 전출인구보다 전입인구가 많아 12,235명 순유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