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급증하면서 늘어난 쓰레기 청소를 위해 부천준법센터는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하여 ‘부천 상동 영상문화단지’ 일대 둘레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3일 부천준법센터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는 ‘부천만화박물관’, ‘야인시대 캠핑장’, ‘아인스월드’ 일대 둘레길 약 2.5km를 정화하는 작업으로, 부천도시공사 캠핑장 관리자의 신청으로 이루어졌다.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휴가철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휴양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 폐비닐 등을 수거하여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부천준법지원센터 차영환 집행과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번 환경정비 사회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번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부천준법지원센터(032-340-5052)로 전화연락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