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가 뇌병변·지체장애 등 신체적 장애로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2017년 7월 재활운동실을 개소·운영 중라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활운동실은 개소 이후 올해 7월까지 연인원 14,446명이 이용하였으며, 장애가 있는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재활전용 트레이드 밀, 등속성 상하지운동기, 공압식 운동기, 전동 이단 평행봉 연습기 등 다양한 운동 장비를 갖추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재활운동은 전문 인력의 지도하에 관절가동범위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재활장비를 이용한 운동, 작업 및 균형증진 소도구 이용 운동 등 이용자별 특성에 맞춰 진행된다.

1일 3회 시간별로 진행(09:30~11:30, 13:30~15:00, 15:30~17:00)하며, 개인별 이용 기간은 3개월로 이용 후 대기자 여부 및 평가결과에 따라 재이용하거나 가정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재활운동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부천시보건소 재활운동실(032-625-4464, 44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