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지성 선수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라는 오정구청장의 대회사가 빛나는 오정구청장기 성인 및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정구 대공원에서 5월10일 개막돼 대 장정에 들어갔다.

정정당당히 싸울 것을 선서

지난해 우승한 신흥동 우승기 반납

남평우 오정구청장

개막식에는 각지역 성인축구팀 및 유소년 축구팀 등 출전 선수들과 남평우 구청장을 비롯한 정원호 오정축구연합회 회장 등 추최측과 홍건표 부천시장, 권선우 부천교육장, 오정섭, 송윤원 도의원, 김관수, 박동학, 김영회, 박노설, 신석철 시의원,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등 축구관계자 및 생활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홍건표 부천시장은 치사에서 오정레포츠체육관, 고강동 에코시티 뉴타운 준비중, 의료특구, 운하와 연결 대장동 발전 등 오정구가 발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하고 또 역곡 및 소사구 운동장 등 인조잔디 구장을 두개 더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5.10(일), 5.17(일), 5,24(일) 3일간 오정대공원 인조잔디구장 주 경기장과 부천실내체육관 잔디구장, 유소년 축구대회는 북부수자원생태공원 인조잔디구장 등 3개 구장에서 펼쳐진다.성인팀 21개팀과 유소년팀 8개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누며, 우승 2개팀, 준우승 2개팀, 공동 3위 4개팀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오정구청장기 축구대회는 1998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제11회 째를 맞으면서 발전해 왔으며, 또 제 2회째 맞는 오정구청장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축구꿈을 꾸는 어린이들의 희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유소년 축구대회는 관내 초등학교의 자발적 참여와 학교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의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과 어린 선수들의 손색없는 경기력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한편 오정구에서는 그동안 축구꿈나무 육성을 위하여 3개 유소년축구교실(대명유소년축구교실, 원종유소년축구규실, 대명유소년축구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