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최인비 소장)와 부천시모퉁이청소년쉼터(최일심 소장)가 ‘2015년도 청소년쉼터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부천시민학습원(원미구 부흥로 403)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천지역 청소년의 심각한 위기상황을 시민과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들에게 알리고, 가정 밖 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서적 문제 개입, 의료 인프라 구축 및 주거, 일자리 등의 자립기반 마련 등의 과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모퉁이쉼터 최일심 소장의 주재로 진행된다. 쉼터 종사자와 자원 활동가, 청소년의 ‘부천역에서 만난 거리청소년의 삶과 실태’, ‘부천역에서 거리청소년으로 살아남기’라는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거리청소년사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2-654-1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