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는 아이폰5를 LTE 요금제로만 가입을 받는다고 밝혀 누리꿈들의 반응이 뜨겁다.

아이폰5는 3g와 LTE 모두 지원이 되지만 통신사의 발표에 따라 국내에서 아이폰5를 사는 고객은 3g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것'

두 통신사는 3g는 배제, LTE 요금제를 더 확대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문제는 아이폰 5의 경우 3g요금제를 기대했던 고객들이 많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외국에서는 LTE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라고해도 LTE요금제로만 가입을 받는 일이 드물다"며 "통신사들이 소비자를 생각하기보다는 LTE 가입자 늘리기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3g 무제한 필요없다.” , “요즘 3g 누가 쓰냐.” “LTE가 대세다,” 등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LTE요금제가 비싸서 3g로 쓰고 있는데.. 너무하다.” , “그럼 이제 3g 되는 안드로이드로 가야겠다.” , “소비자의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 같다.”며 실망스러운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