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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9/15  계경석·김인수 기자 공동취재
50년 전통 1만8천여 "소사벌에 빛" 길러내다
부천 소명여자고등학교 50주년 기념행사 / 앞으로도 50년 100년을 이어간다.
이경민 교장선생님
50년 동안 "소사벌에 빛"을 1만8천여명이나 길러낸 부천 소명여자고등학교가 14일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대히 치르고 "추억 그리고 희망"으로 50년 100년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오세향 전 교장선생님, 김은선 6대 교장선생님, 이연희 9대 교장선생님, 현재 소명여중교장선생님, 내빈으로는 김만수 부천시장, 원혜영, 설훈, 김상희, 김경협 부천출신 4명의 국회의원, 신종철 도의원, 정명여고 이오경 교장선생님, 원혜덕 소명여고 동문회장, 이외에도 많은 동문들과 학생들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자리에서 이경민 교장선생님은 "진정한 소사벌에 빛으로 사회 각 곳을 한히 밝히시는 동문들의 덕분에 명문사학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며 '사랑만이 희망! 힘! 길! 이라'며 '이웃을 위한 참다운 봉사자'를 모토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 이라"며 "학교를 떠난 선생님들도 큰 사랑을 갖고 계시다"며 내빈 및 동문,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만수 부천시장
오세향 전 교장수녀님

축사에 나선 김만수 부천시장은 " 1만 8천여 인재를 길러내 부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빛나게한 소명인들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50년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을 믿는다"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향 전 교장선생님은 "부천, 소명을 떠났다는 것이 몸만 가서 있을뿐 마음은 늘 곁에 있다"며 소명! 바르고 건강하게! 과거를 지키고 미래를 희망으로! 동문 등 소명인들에 감사하다면서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축사를 가름했다.

이날 행사는 안춘선 선생님의 사회로 소명여고 50년 역사 추억의 영상을 시작으로 50주년 기념 유영자님의 시, 원혜덕 동문회장 낭송, 교내학생으로 이루어진 한긷합창단의 합창. 플롯, 독창, 무용, 노래 등 근래 보기힘든 클래식 등 감동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이어졌다.


소명여고 추억의 역사 영상을 관람하던 동문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공연을 보면서는 우뢰와 같은 박수로 공연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한긷합창단이 합창 준비를 하고 있다.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신종철도의원, 김상희, 원혜영, 설훈, 김경협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소명여고 학생회 공보부 부장 2학년 신수민 학생은 인터뷰에서 “학교 축제기간인데 예술제는 처음 하는 것 같다. 이런 예술제는 다른 학교에 없어서 자부심을 느낀다. 선생님들도 수업하시느라 바쁘실텐데 예술제를 준비하느라 힘드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2학년 조예린 학생은 “이렇게 50주년 기념 예술제를 하니까 전통이 있는 소명여고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선생님도 학생도 다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하며 행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44회 졸업생 이보름씨(24)는 “재학 중일 때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선생님들께서 오랫동안 있으셔서 인생의 멘토처럼 느껴진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고등학교 때 소속감도 있고 보살핌을 받았던 것이 그리워진다.”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선생님이 학생을 존중하고 학생도 선생님을 진심으로 대하는 분위기가 그대로 나타났다. 사랑만이 우리의 희망이고 힘이고 길이라는 이경민 교장의 말처럼 소명여고에서는 교권이 무너지고 공교육이 붕괴한다는 분위기를 찾아 볼 수 없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13일에는 교내에서 수련제 "어서50SHOW!"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 및 발표, 동문들의 "추억그리고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동문작품 전시회 등이 열려 50주년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부천 소명여자고등학교는 1956년 소사성당 신성우 신부님으로 부터 소사성당에 소명가정실업학교로 시작하여 장소를 현재학교자리로 이전 1962년 3학급 소명여자고등학교로 정식인가를 득하고 신성우 초대교장선생님(신부)으로 부터 시작 지금에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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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신종철도의원, 김상희, 원혜영, 설훈, 김경협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신종철도의원, 김상희, 원혜영, 설훈, 김경협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한긷합창단이 합창 준비를 하고 있다.
한긷합창단이 합창 준비를 하고 있다.
소명여고 재학생, 동문, 선생님들이 시민회관을 꽉 채웠다.
소명여고 재학생, 동문, 선생님들이 시민회관을 꽉 채웠다.
한긷합창단이 'I'm Going to Sing'을 노래하고 있다.
한긷합창단이 'I'm Going to Sing'을 노래하고 있다.
이경민 교장선생님
이경민 교장선생님
김만수 부천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오세향 전 교장수녀님
오세향 전 교장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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