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호국보훈안보단체협의회는 6월 25일 전쟁 62주년을 맞아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종북세력 척결과 자유수호 전쟁에 참가한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모독하는 친북좌파 세력을 이땅에서 몰아내고 안보의지를 다짐하자면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에 이어 참전용사들(15명)에 대한 꽃다발 증정식에 이어 회장의 대회사, 김만수 부천시장과 김관수 시의장의 기념사, 이어 국회의원들의 격려사, 6,25참상의 영화상영, 결의문채택, 등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먼저 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부탁하고 "하루빨리 평화통일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며 염원을 전하고 "지금 부천이 있기까지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며 "무엇보다도 남은 것은 유가족 국가 유공자들을 잘 모시는 일이라"며 "올해 보훈수당을 5만원에서 9만원으로 올리고 형편이 되는 한 정성을 갖고 최소한의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면 안된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호국 영령들에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 감사한다"며, 이날이 조국 곳곳에서 안보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혜영 의원은 격려사에서 "나라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보훈 가족에 확실하게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또 "이들에 감사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훈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소련까지도 공산주의는 다 무너졌다. 중국도 시장경제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상에서 쿠바와 북한만이 공산주위 체재를 유지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잘 지키는 것이 국가 안보를 잘 지키는 일 이라며 민주주의의 우월성을 제기하고 극소수 일부 종북세력을 비판했다.

김상희 의원은 "전쟁이후 어르신들이 피나는 노력으로 잘살고 있다. 젊은사람들은 모른다. 우리가 어떻게해서 이렇게 잘살고 있는지 우리 국민들이 다 알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숭고한 뜻 호국영령들과 유족들에 고마움을 다해야 한다. 보답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보편적 복지 이전에 참전용사와 유족들에 먼저 보답하는 일을 확실히 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경협 의원은 "아버지가 참전용사라며 가회를 밝히고 남북관계 국ㄷ건한 안보 평화협정체제 구축,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북이 함께 상생해 나가는 것이 평화통일로 가는 길이라"며 호국영령들에 명복을 빌고 참전 용사와 유가족들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결의문 채택으로 이어졌다. 주요내용은 ▲첫째, 종북세력 척결을 위한 총화단결하여 강력히 대응하자, ▲둘째는 북한의 주장을 옹호하고 대변하면서 박국가 반미 활동에 앞장서는 종북 이전단체를 색출하여 엄단하고 북한으로 추방할 것을 촉구, ▲셋째, 친북좌파세력들이 왜곡시킨 국자 정체성을 회복하고 이들에 맞서 강력히 대응할 것 등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보훈안보단체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6,25참전용사회, 김만수 부천시장과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 원혜영, 설훈, 김상희, 김경협 국회의원, 류재구, 서진웅, 이필구 도의원, 강동구, 한선재, 안효식, 원정은, 김혜경, 김영숙, 나득수, 이동현, 경명순, 김현중, 당현증, 장완희 시의원, 이외에도 광복회, 상이군경회,전몰유가족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용사회,해병대전우회, 민족보훈회, 이북도민회, 등 6,25를 겪은 어르신들이 대거 참석해 6,25의 참상을 되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