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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17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552개 기업 참여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산서 개막
기후테크 산업의 혁신과 국제협력을 논의하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올해 4회째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552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후테크 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기관의 컨퍼런스, 기업 사업화를 위한 경영 상담회,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국제재생에너지기구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재생에너지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안보, 전기화, 기후테크 투자 등 주요 녹색전환 과제를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확대된다.

16일 개막식에는 국내외 기업·기관 관계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하며,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IRENA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수데슈나 고쉬 배너지 세계은행 아시아 지역총괄이사는 축하 발언에 나선다.

전시장에는 ‘미래세대 기후행동 체험관’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새활용(업사이클링), 태양광 감성조명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대한민국 기후행동’과 ‘기후시민 10가지 약속’ 등을 접할 수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기후테크 혁신이 세계시장 진출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기업의 기후테크 혁신과 국민의 기후행동이 함께 확산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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