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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14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경기도의회 유경현 의원,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 예산 감액 비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7)이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 예산 감액을 지적하며 예산 원상 복구와 지원 대상 기업 추가 모집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지난 9월 11일 경제실 소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예산 감액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번 추경안에서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예산은 총 2억1,600만원 감액됐다. 이 가운데 해외 쇼핑몰 입점과 수출 물류비 등을 지원하는 해외 판로 지원 예산이 1억2,500만원 줄어 감액 규모가 가장 컸다.

유 의원은 사업설명서를 근거로 올해 지원 목표인 596개사 가운데 7월 말까지 484개사가 지원을 받아 목표의 80%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원 실적이 목표치에 근접한 상황에서 해외 판로 지원 예산을 감액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유 의원은 “지원할 기업이 없어서 남은 것이냐, 아니면 도가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지 않고 감액하는 것이냐”고 질의하며 예산 감액 배경을 확인했다.

또 정부가 올해 산업통상부의 ‘K-수출스타 500’ 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해외 쇼핑몰 입점과 수출 물류비 지원 예산을 줄이는 것이 적절한지도 지적했다.

유 의원은 “기업의 판로와 수출을 지원하는 예산은 재정이 어렵더라도 마지막까지 지켜야 한다”며 “해외 판로 지원 예산 1억2,500만원의 감액을 철회하고, 지원이 꼭 필요한 마지막 1개 기업까지 찾아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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