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11월 19일(수)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2025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 및 맞춤형 심리검사(TCI)·회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관내 유·초·중·고·특수교의 희망 교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활동 침해 사안 대응 역량 강화, 맞춤형 심리검사(TCI)를 통한 자기이해, 그리고 정서적 회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해당 교원의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등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부 연수 시간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사례 중심의 실질적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상담심리전문가가 기질 및 성격검사(TCI) 결과를 바탕으로 교원들의 자기이해 및 학생이해를 돕는 해석 강의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경험하는 회복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및「경기도교육청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되었으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 및 회복적 탄력성을 강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부천교육지원청 김태성 교육장은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은 교육활동 보호의 출발점이며,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자기이해와 회복의 시간을 갖고,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