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요양보호사단체가 지위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자체와 정치권을 찾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들 단체 김기명 회장과 부천간병용양보호사협회 김광민 회장 등 각지역 임원들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를 찾아 보건복지위 문경희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경기도 노인복지 담당공무원도 배석했다.


이날 면담에서 요양보호사들의 지위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제정을 요구했다. 서울 조례 참고, 고용안정, 지원센터 건립, 부당해고 관리감독 철저 등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문 위원장은 "문제의 지적에 대해 부당해고 실태조사와 함께 관리감독을 하는 경기도와 지자체에 맡은 역할을 다 하도록 할 것,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관련 조례 방안을 찾겠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2016년 성남시와 부천시, 평택시 수원시 등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지장의회에도 같은 내용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