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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04  계 경 석 기자 miskye@naver.com
경기 남양주시의회 민주당, 원구성 장기화 사과…임시회 소집 요구
경기 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원구성 파행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의회 정상화를 위한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다.

남양주시의회는 제10대 개원 이후 전체 21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1석, 국민의힘 10석으로 여야 의석수가 1석 차이에 불과한 가운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 자리 배분을 둘러싼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원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수연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의원 11명은 지난 9월 3일 ‘제321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소집요구의 건’을 임시의장 직무대행에게 제출했다.

민주당은 원구성이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데 대해 다수당으로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사과와 유감을 표명했다.

김수연 원내대표는 “제10대 남양주시의회가 개원한 이후 현재까지 원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데 대해 다수당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시민의 삶과 민생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더 이상 의회 파행이 지속돼서는 안 된다”며 “이번 임시회 소집요구를 계기로 의회 정상화를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여야 간 원구성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있더라도 시민을 위한 의회라는 본질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의하면서 원칙과 기준을 지키는 동시에 조속한 의회 정상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김 원내대표는 “원구성에 있어 여야 간 입장 차이가 있더라도 시민을 위한 의회라는 본질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은 다수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힘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남양주시민의 삶과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이 원구성 문제로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여야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의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임시회 소집을 계기로 원구성 협상을 재개하고 의회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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