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동장 문화섭)은 지난 31일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열린 ‘제8회 깊은구지문화한마당축제’ 현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스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리유저블컵 사용 생활화 홍보물품 배부 △우유팩·폐건전지 수거보상제 안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분리배출 안내문은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다문화 주민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

홍보물품을 받은 한 주민은 “앞으로는 일회용 컵을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섭 심곡본1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