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과섬김(대표 백현종)이 운영하는 어린이합창단 우리누리합창단이 10월 22일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2025 우리누리합창단 가을음악회 ‘꿈을 향해 우리누리’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나눔과 섬김 제공

우리누리합창단은 (사)나눔과섬김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의 아동 30명이 참여하여 지난 2월 창단 후 부천시민 통일음악회, “2025 우리아이 우리미래 함께해 행복해”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KBS 사장상 수상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합창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우리누리합창단 단원들은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음악회는 (사)나눔과섬김 백현종 대표의 개회를 시작으로, 조용익 부천시장의 축사와 이종문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가족 등 약 380명이 함께 자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홀씨모아합창단이 초청공연으로 함께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노래로 이어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사)나눔과섬김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3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의 아동들도 공연에 참여하여 각자의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다채롭게 채웠고, 서로의 공연을 응원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사)나눔과섬김 우리누리합창단 김미숙 단장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합창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음악회가 아동복지와 문화예술 사업에 공헌했다”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했다.

2003년 “원미동 우리배움터” 공부방으로부터 시작된 (사)나눔과섬김은 2005년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지난 20년간 (사)나눔과섬김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법인의 사명으로 소외, 빈곤 등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자립, 자활,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사)나눔과섬김은 부천시를 비롯하여 광명시, 김포시, 인천광역시 동구에서 종합사회복지관 2곳, 노인복지관 1곳, 1인가구지원센터, 장애아동재활센터 등을 운영하며 이웃들의 동반자,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아동에서 노인까지 1인가구와 장애아동까지 전세대와 전계층을 아우르는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