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동장 한금채)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부천역 막장 유튜버 기행에 대한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야간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김규남 중앙지구대장, 김진식 원미 자율방범연합대장, 임명철 심곡2 자율방범대장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난달 29일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에서 열린 ‘틈만 나면, 현장 속으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부천역 막장 유튜버 대응 현장 순찰 활동으로, 시작에 앞서서 심곡2동 청사 및 자율방범대 초소를 방문하여 방범대원들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부천역 마루 광장을 거쳐 피노키오 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60분간 도보 순찰을 진행하였다.

또한 순찰 도중에는 피노키오 광장 인근의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막장 유튜버 문제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기꺼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서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평안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철 심곡2 자율방범대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자율방범대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시장님 이하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순찰 등 활동을 강화하여 부천역 막장 유튜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