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9. 10.(수) 일본 히로시마 한국교육원과 민단한국학원과 교육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형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협력 △학생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언어교육 및 상호문화이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같은 날,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히로시마현 구레시에 위치한 란토문화재단을 방문해 교류 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란토문화재단은 지난 18년간 부천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취타대 동아리를 초청해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등 꾸준히 상호 문화교류를 이어온 기관이다.

부천교육지원청과 란토문화재단은 이번 만남에서 문화교류를 통한 경기공유학교의 장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상호국 교류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태성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양국 학생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미래교육을 함께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한 상호 발전과 지속 가능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