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월중학교(교장 최광자)는 8월 25일(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2학기 학교폭력 예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운영하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여월중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자치회는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알리고 친구와 함께하는 올바른 관계 형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은 교내 곳곳에 비치된 학교폭력 예방 서명판에 서명하며 폭력 근절에 동참했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자는 뜻을 함께했다. 학생들은 서명을 통해 학교폭력에 침묵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예방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 학생은 “작은 서명이지만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탠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천여월중학교 관계자는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해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여월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 주도의 캠페인과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이어가며,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