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지역 예술자원을 기반으로 학생의 문화예술 감수성과 공동체적 소양을 키우는 ‘부천 미래+클 문화예술 공유학교’를 본격 개강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오!정다운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이올린 중심의 예술 교육 프로그램 32차시 수업을 운영하며, 오는 11월에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성장 발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는 2012년부터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부천 오정지역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지역 기반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성장과 공동체적 감수성을 함양해 왔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 중심의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활성화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예술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김태성 교육장은 “문화예술 공유학교는 지역과 학교, 예술가가 함께 참여하는 미래형 교육 협력 모델”이라며 “문화·예술·교육이 융합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예술로 성장하는 배움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