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지난 6월 30일(월) 관내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관계자(관리자, 보건교사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훈련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를 초빙하여 신종감염병과 법정2급 감염병인 수두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교 관계자들은 강의를 통해 학교 빈발 감염병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단계별 대응체계를 익히고, 조별 구성 및 구성원의 역할을 숙지하여 학교 내 특정 상황 시 감염병 환자 발생을 가정한 도상 훈련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성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학교 구성원들의 협력과 교육지원청, 보건소의 유기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다양한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