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오세향), 소사중학교(교장 안상임)은 세계 월경의 날(5월 28일)을 맞이하여, 5월 23일(금) 제4회 월경페스티벌 ‘마라맛!사춘기’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월경페스티벌은 2019년 제1회 ‘세대공감’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한 제2회는 ‘초경에서 완경까지’라는 주제로, 2024년 제3회 ‘오!빨강사춘기’로 매해 진행되었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월경페스티벌은, 매해 월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 전시 등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여왔으나, 올해는 시예산 축소로 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사중학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는 소사중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응답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이라 지역기관과 학교의 좋은 협력 모델이 되었다.

제4회 월경페스티벌‘마라맛!사춘기’로 소사중학교 체육관 안에는 「월경백과 전시」, 「사춘기퀴즈쇼」,「사춘기인형만들기」,「포토부스」,「남(男)달라」,「사춘기뿌셔뿌셔」, 「마음약국」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즐겁게 사춘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얻는 의미있는 자리로 운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