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고등학교(교장 김정근)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렸던 2025 HOFEX 홍콩국제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에는 경기경영고 조리디저트과 2학년 학생 4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등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동안 조리디저트과 학생들은 방과후 및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대회 준비를 하였고, 전시대회와 라이브요리 경연대회 두 분야로 나누어 3코스 메인 전시, 3코스 전시, 타파스 전시대회 분야와 치킨 요리와 대구요리 주제로 라이브요리경연대회 분야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일반 셰프들과 함께 경쟁을 하는 의미있는 대회로 주제에 주어지면 시간 내에 음식을 제출하는 등 대회 규정에 맞게 요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등 조리디저트과 대회 담당 이혜선 교사와 김동기 셰프의 지도로 진행되었고, 그 결과 3코스 메인 전시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3코스 전시에서 동메달 2개, 타파스 전시에서 동메달 2개, 라이브요리경연대회 치킨 요리 부문 금메달 1개, 대구 요리 부문 동메달 2개로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로 전원이 수상하여 단일팀 최다메달 수상의 놀라운 성과를 올렸다.

이번 2025 HOFEX 홍콩국제요리대회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 중 한명은“아이가 요리를 좋아했는데, 이번 대회 준비를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스스로 음식을 만들 때마다 성취감을 느끼는 등 진로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영고등학교 김정근 교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 내외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독려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 같다. 앞으로도 본교를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영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전 학과 대상 학생들의 진로 학습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