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형섭)는 지난 5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5명에게 60만 원 상당의 보행 보조기 ‘실버카’를 전달했다.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당 특화사업으로 신체 질환이 있거나 보행장애로 인해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원활한 외부 활동을 돕기 위해 매년 보행 보조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얼마 전 허리 수술을 해서 걷는 게 힘들어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보조기를 지원해준 덕분에 다른 사람 도움 없이 편하게 외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옥순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보행 보조기의 도움으로 외부 활동을 지속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미 소사본동장은 “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