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계 공모 단계에 돌입한 부천북초(교장 손승만)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 공모 참여 준비가 한창이다.


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이트 투어는 교직원의 개별 업무와 학년 특성, 유치원, 특수학급, 학교시설 안전 등 다각적인 요소를 고려한 장소 선정을 위해 장기간의 협의 과정을 거친 최종 선정된 5개교 방문을 통해 공간 기획 구현의 실제적인 방안과 공간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와 실효성,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 등에 대해 탐색한다.

지난 18일에는 서울용암초등학교(서울시 용산구), 방화초등학교(서울시 강서구), 인천이음초등학교(인천시 서구), 서울나래학교(서울시 서초구)를 방문하였다.

모든 인사이트 투어가 마무리되면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에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미래학교 공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손승만 부천북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인사이트 투어는 본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계 단계에서 미래형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공간 구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다양한 학교들의 자연친화적 공법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독특한 컨셉, 첨단 시설을 갖춘 수준 높은 교육 환경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TF를 중심으로 더 많은 사례를 탐구하면서 생각의 전환을 이끌고 아이디어를 수집해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