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우체국(국장 김장성)은 인터넷우체국 (www.epost.kr)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직접우표를 출력해 사용할수 있는 인터넷우표 서비스를 실시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는 1884년 발행되었으며, 인터넷우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서비스 통신과 IT가 결합된 신규인터넷 우편서비스로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인터넷우표는 받는 사람 주소와 이름까지 한꺼번에 인쇄가 된다. 우편물을 소량으로 보내는 개인이나 중소기업,기관 등에서 사용하면 매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방법은 인터넷우체국에 회원으로 가입후 받는사람과 보내는 사람을 입력하고 해당 요금을 결제하면, A4용지와 라벨용지 등에 출력해 우편물을 붙여 보내면 된다.

요금은 현재 국내우편요금(25g이하 일반통상의 경우 250원)과 동일하며, 결제수단도 인터넷우체국에서 사용하는 전자지갑, 신용카드, 계좌이체로 하면된다.

인터넷우표는 출력오류를 사전에 막기 위해 미리보기 화면과 출력테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위변조, 무단복사 등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도 적용되었으며,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일반우편물을 시작으로 소포 및 기업광고 우편물까지 인터넷우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인터넷우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접속해 인터넷우표를 1회이상 구매하면 113명을 추첨해 1만~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주는 행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당첨자 명단은 8월6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kr)나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