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일‧쉼지원센터(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는 부천공정무역협의회와 함께 일하는 여성, 워킹맘·워킹대디, 부천시 노동자 등 부천시민의 일생활균형 문화와 공정무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수정 부천시일‧쉼지원센터장은 “자연과 자연,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사이의 상호돌봄이 필요한 이 시대에 지향점이 맞닿아 있는 두 기관이 ‘상호공존, 호혜’라는 가치를 두고 활발한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천공정무역협의회 원건형 위원장 역시 “부천시가 2017년 공정무역 도시 선언 이후 올해 3차 재인증을 앞두고 있으며, 부천시일‧쉼지원센터와 같은 기관의 참여는 공정무역 마을 운동 및 가치 확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후속 사업으로 워킹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워라밸 브런치’ 사업을 공정무역 카페와 연계해 5월 중순에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ilshim_cen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워라밸 브런치’사업은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