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터키) 국민을 돕기 위해 부천시 범안동(동장 장환식) 전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나 튀르키예 지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 물품들을 모아 구호 물품으로 전달했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UN 연합군에 많은 병력을 파병해 대한민국을 지켜준 형제 국가로, 이번 지진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추진했다.

이번 나눔은 의미 있게 활용되지 못하는 물품을 튀르키예 국민에게 전달해 자원의 가치를 높였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나에게 작은 물품이더라도 나눔으로 전달될 때 그 가치는 꿈과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우리 사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