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소장 김택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어가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더 큰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부천보호관찰소에서 열린 행사는 민간자원봉사 단체인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 후원으로 열렸으며, 부천보호관찰소 김택준 소장과 보호관찰위원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 남궁명 회장((주)유니온코드 대표)을 비롯한 임원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학진학 대상자 및 취업 대상자 등 5명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 꽃다발을 수여했다.

또한 보호관찰 청소년 5명을 선정하여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수여자들은 ‘대학 진학, 자격증 취득 후 관련 분야 취업 준비, 고졸 후 산업체 취업’등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더 큰 목표를 세워가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보호관찰위원 부천보호관찰소협의회 남궁명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대학 진학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하여 어엿한 사회인으로 생활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라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부천보호관찰소 김택준 소장은 “앞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건전한 사회인으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