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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9/26  김영춘 기자
[인터뷰]조용익 부천시장 "자족도시 부천 도약! 100년 준비할 것"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의 재도약을 위해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 첨단산업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사통팔달 지하철시대를 완성하는 등 부천을 자족도시로 도약시켜 부천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IBS뉴스는 취임 100일을 앞두고 조용익 부천시장의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역할과 운영에 대한 바램, 시정연구원 설립 계획, 미래의 부천시, 임기 시 추진할 시 정책 등에 대하여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 주

▲조용익 시장은 "일자리가 많고 소외된 이웃이 없으며,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여건이 좋고, 우수한 문화가 일상이 되는 안전하고 쾌적한 부천을 그리고 있다. 시민 맞춤형 정책으로 자부심이 들 수 있게 삶의 질을 높이고 앞선 생각과 남다른 실행력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 이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선도하는 미래 부천을 꿈꾼다"라고 밝혔다.

이어 취임 후 100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취임 이후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다양한 계층 시민과 민원현장을 찾고 있다. 이를 위해 열린시장실을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 민원상담의 날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공직자들도 공약 시작 단계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충실히 보완해 임기 내 모든 공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시정발전을 위한 힘을 모아 달라"며 당부했다.

최우선 고려 정책은 ▲"내년은 부천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로 시민과 함께 부천의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도시 비전을 위한 대전환이 필요하다. 활력 있는 도시, 색깔 있는 도시로 이미지를 바꿔갈 것이다. 소비도시에서 소득을 내는 도시, 배드타운에서 주거, 산업, 환경,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변화하고 도약하는 부천을 만들겠다. 시민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민중심의 적극·신뢰 행정을 구현하여 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부천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부천시 소각장과 열병합 발전소와 관련 ▲"소각장 문제는 단독화 추진과 광역화 추진, 현부지에서 할지 이전해서 할지에 대하여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 조속히 방안을 압축하여 지역과 소통하며 폐촉법 등의 관계 법령에 따라 최적의 선택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인허가 사항으로 부천시의 역할은 상당히 제안적이다. 향후 사업 진행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시 꼭 추진할 시 정책은 ▲"부천은 1988년 경기도 처음으로 수원시와 함께 행정구를 둔 경기도 대표도시였다. 하지만 33년이 지난 지금 부천은 기업유출과 인구감소 등으로 도시경쟁력이 떨어져 오고 있다. 특히 기업이 있는 자리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배드타운화되었다. 첨단기업 등을 유치해 부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활력 있는 도시로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대장신도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트라이앵글 산업벨트로 조성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인 미국 '온세미'가 국내 생산 거점인 부천 온세미코리아에 2025년까지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는 경사가 있었다. 우리 시가 '부천시 기업유치 촉진 조례'를 제정하고 외국인 직접투자 지원을 위해 경기도와 발 빠르게 협의하고 지원한 결과"라고 자찬했다.

이어 "공장 증설이 어렵거나 당면 과제가 많은 기업에는 '찾아가는 현장 기동반' 등의 적극 행정으로 문제 해소를 도울 것이다. 시는 청년 스타트업 확대 차원에서 사물인터넷 혁신 센터를 시작으로 연구개발 창업 허브, 원미동 일대 경기 거점 벤처센터에 창업 보육 공간도 마련할 것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서 세수 증대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 효과로 부천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좋은 기업과 우수연구 인력이 모여드는 경제 자족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4년 개원 목표 시정연구원 설립에 대해 ▲"부천시 주요 정책과제들을 검토하고, 미래 장기 비전과 발전계획 등에 대해 구상할 수 있는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소통과 협업으로 시의적절하게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 중심 연구 기관으로, 부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문화도시를 넘어서는 슬로건에 대해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며, 내년 시 승격 50주년에 맞춰 부천의 도시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CI, BI교체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 분야 변화에 대해 "영화제, 만화축제, 비보이대회, 애니메이션 축제 등 4대 국제문화축제를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관광 산업 환경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려고 한다. 또한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웹툰융합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이를 중심으로 문화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생태계를 재편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민 밀착형 생활문화 공간 운영과 참여프로그램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의 뜻이며 시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제도와 시책도 성공하기 어렵다. 앞으로의 4년 내내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담고, 시민 요구에 맞는 정책을 발굴함은 물론 시민이 정책결정 과정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인터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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