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준법지원센터(소장 이승욱)이 부천시 역곡2동 청사 인근 제설작업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및 직원 총 10명을 투입, 지원했다.


지난 6일 내린 폭설로 아침 일찍 시작된 작업은 청사 인근, 부천동초등학교 진입 경사로 주변 결빙 도로, 역곡 공원 산책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눈 치우기, 결빙 깨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본 제설작업에 필요한 염화칼슘은 부천동 역곡현장민원실과 업무협의로, 염화칼슘(25kg) 10포대를 긴급 지원 받아 주택가 이면 도로 등에 긴급 살포 하였고 오후 15시에야 작업을 종료할 수 있었다.

제설작업에 나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송○○(남, 46세)씨는 “제설작업 하느라 고생하신다며 도로변 세탁소 사장님이 따뜻한 커피를 주셨는데 언 손을 녹일 수 있어서 좋았다. 보람 있는 사회봉사를 하니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승욱 소장은 “청사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 사회 주민들이 폭설 이후 한파로 도로가 결빙되어 다치는 일이 없도록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준법지원센터는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민생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