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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9/24  김영춘 기자
부천 범박초, 문화예술 체험 교내 미술 전시 공간 마련
코로나19 시대, 학교안 작은 미술관으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범박초등학교(교장 이현숙)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학교안 작은 미술관을 운영한다.


2016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범박초등학교는 문화예술 감성 교육에 역점을 두고 일상 속에서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을 자극하는 학교 공간 조성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학교안 작은 미술관 조성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갈 수 없다면 미술관을 학교 안에 마련하자’는 발상의 전환에서 출발하였다.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중앙 현관부터 1층 복도 벽면에 전시 레일을 설치하여 상설 미술 전시가 가능하도록 새롭게 조성하였다.

9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학교안 작은 미술관에서 첫 전시 행사로 부천 여성 미술인회에서 주관하는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범박초 이현숙 교장은 “문화예술 교육은 미래 역량인 심미적 감성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의 정서 발달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우리 학교는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해서 아쉽다.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을 자극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갖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범박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성을 키우기 위해 학교 안에 상설 전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위기를 또 다른 기회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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