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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1/26  김인수 기자 rappains@gmail.com
경기학비, "구육성회 직원 호봉제한 폐지 약속 지켜라"
구(舊)육성회 총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가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2014년 당선자 시절 인수위원회 백서를 통해 구육성회직의 호봉제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노동조합 대표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구육성회 호봉제한을 폐지하겠다고 발언했다"며 "구(舊)육성회 직원 호봉제한 폐지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구 육성회는 학교 육성회가 존재하던 시절 육성회 예산으로 각 학교별로 채용된 직원이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구육성회 조합원들은 오는 2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교육청 내에서 단식농성을 진행했다.

이들은 "당시 10급(현재 9급) 공무원과 동일한 임금체계로 채용되어 근무하다 2007년 경기도교육청 각급 학교의 일방적인 호봉제한으로 인해 호봉이 제한된 상태로 근무 중"이라며 13년간 호봉이 제한된 상태로 근무하고 있으며, 21년차에 5호봉, 25년차에 10호봉 등으로 호봉이 제한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육성회 직원 600여 명 중 100명의 직원은 호봉제한 없이 계속 호봉이 상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늦게 입사한 직원이 호봉제한 없이 더 높은 임금을 받는 기이한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며 "구육성회 직원들은 학교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담당하는 업무를 그대로 하고 있으며, 초임 공무원들에 대한 사실상의 업무지도를 맡아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최초 채용의 근로계약 조건을 일방적으로 저하시키고 같은 직종 내의 임금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재정 교육감 발언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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