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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9/09  김영춘 기자
부천 옥길 스타필드 주말 교통대란 주민들 민원 속출

부천 옥길지구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 5일 개장 이후 인근 주택 주민들의 교통난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부천시청 홈페이지를 보면 스타필드 옥길 시티점이 지난 5일 정식 개장을 하고 첫 주말을 맞이한 지난 주말에 교통정체와 호루라기 및 경적 소음으로 고통이 극심했다며, 스타필드 시티 옥길 관련 민원이 5일부터 8일까지 100여 건에 달하고 있다.

   

게다가 주민들은 돌아오는 추석 대목과 스타필드 오픈 시즌에 맞물려 "교통은 더욱 극심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앞서 지난 73일 자 본지에서는 최초·단독으로 옥길 스타필드 교통난 및 민원을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스타필드 시티 옥길점 정식 개장을 한 달 앞두고 자이 아파트 주민 300여 명은 주마다 스타필드 앞에서 교통문제를 해결하라는 시위를 벌였다.

 

(자이 아파트 주민 시위 4차)

서해안로 진·출입, 현재도 퇴근 시 차량정체

       

옥길동 및 범박동 주민들은 "지금도 서해안로 범박, 옥길 진출입시 퇴근시간에 차량이 정체된다. 스타필드가 오픈되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로 진출입시 기존 1개 차선을 2개 차선으로 확장 및 범박 방면과 옥길 방면 차량이 분리하여 통행이 원활하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계수·범박동은 향후 일**스테이트 분양으로 인해 3,72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일** 스테이트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스타필드 옥길이 있어, 이에 범박동의 한주민은 "옥길동뿐만 아니라 범박동도 스타필드와 입주민으로 인해 교통체증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
 

문화부지가 스타필드 임시주차장

      

주민 염 씨는 스타필드 주차장 관련, 스타필드와 산들초 가운데 있는 문화부지를 스타필드 측이 상업적으로 임시주차장(162)으로 이용한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 부지는 불과 몇달 전, 산들초 학급 교실이 부족해 옆에 있는 공터인 문화부지에 교실을 짓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쓰지 않게 되었고, 결국 다른 해결방안이 나와 결국 주민들은 "문화부지를 학급용으로 쓰지 않게 다행"이라며 안도를 했었다.

   

하지만 학부모는 2천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옆 스타필드 공사로 인해 분진도 먹었는데 이제는 주차장으로 된 차량들로 인해 위험한 통학로를 다녀야 하고, 주차장에서 오는 매연도 먹어야 하냐며, 아이들이 학교 안 가는 휴일에 이용하는 방향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스타필드 시티 임시 주차장과 산들초 사이 간격)
 


센트리뷰 입주민, 생활권 침해 주장

정 모씨는 스타필드 이용자의 불법 유턴으로 인해 센트리뷰 입주민은 차를 이용해서 이동을 할 수 없을 정도라며, 생활권과 안전권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분들의 호루라기 소리와 방문차들의 경적소리로 인한 소음공해를 부천시에서 조치하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스타필드 개장 전 주말모습_9월 1일)

     

"교통영향평가 다시 해달라" 요구

또 시민 하 모씨는 스타필드 개장으로 교통난과 주차난 민원제기했지만, 시측에서의 답변은 스타필드 옥길이 스타필드 위례와 유사 규모로 위례의 상황을 보면 개장 후 한달 간만 붐볐다고 답변을 전했다

  

이에 하 모씨는 "위례는 위례에 맞게 부천은 부천에 맞게 교통영향 평가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냐"고 따져 물었다.

   

또 다른 시민은 "위례는 하남점과 20분 거리라서 옥길과는 상황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 현재 부천시에서는 임시주차장 관련은 등하교 시 최대한 영향이 적은 위치를 검토해서 운영 서해안로 진출입 확장에 대해서는 계수·범박지구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과 연계되어 차선 확장이 반영되었다고 답변했었다. 또한 개장 후 들어온 민원에 대해서는 아직 처리 중이다.  

(스타필드 개장 전 주말모습_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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