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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8/21  김영춘 기자
요양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 "부천 사회서비스원 확대" 촉구
전국 요양서비스 노동조합 경기지부(민주노총 서비스연맹)가 부천시 '사회서비스원 확대'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21일 부천시 꿈여울도서관 앞 맞은편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 확대와 어르신 서비스질 강화하고 요양 노동자들을 직·고용하라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사실상 민간 노인요양시설 운영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략하면서 온갖 부정·비리 속에 어르신 서비스질이 떨어져, 요양 시설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열악한 구조적 문제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은 노인 돌봄 사업을 정부가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부천시와 경기도 요양보호사 단체는 지난 2017년도 경기도청 공무원들과 의원들을 만나 경기도 사회서비스 공단 TF팀을 꾸릴 것을 요청했었다.

이에 "일부 시설단체에서 장기요양 기관 대상 교육을 방해했으며, 경기도 감사관실 감사결과 일부 요양시설단체의 300여 억 원의 회계부정 적발이 드러났다"며 "이윤추구 위주의 회계비리가 있는 일부 노인요양기관들을 사회서비스원이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느 노인요양기관에서는 시설장의 말에 대꾸한다고 해고를 시키는 등, 고용불안으로 시달려야 하는 종사자는 물론 어르신과 그 가족들의 피해로까지 이어져 그 문제 해결방안으로 정부가 보육과 어르신을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가 제대로 자리를 잡아 역할을 다하고 더 확대해야 한다"며 '부천시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 확대'와 '어르신 서비스질 강화하고 요양 노동자 직고용'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이날 꿈여울 도서관 3층에서 경기복지재단 주관으로 부천시 종합재가센터 전문가 워크숍이 열려,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및 종합재가 센터 정책 추진방향에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도의회 이진연, 권정선 의원, 부천시의회 정재현 행정복지위원장, 김성용, 홍진아 시의원, 부천시청 노인복지과,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 부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부천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꿈여울 도서관 앞에서는 일부 요양센터장 40여 명이 "공공기관 설립 말고, 민간기관 존중하라"며 맞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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