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강지용이 지난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3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페어차일드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이번 페어차일드 페어플레이상은 부천FC 선수 중 K리그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과 경기장 안팎에서의 팀 공헌도가 높은 선수에게 분기별로 수여하는 상으로,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신설됐다.

강지용은 이번 시즌 부천FC의 주장으로 전 경기 출전하며 경기력 뿐 아니라 선수단에도 기여하는 바가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첫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을 받은 강지용은 "이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부천FC가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