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초등학교 배구부가 8월 26일(화) 경남 김해시에서 폐막된 KOVO 2008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주관 : 경상남도배구협회, 후원 : 한국배구연맹. 대한배구협회. 김해시체육회 등)에서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하였다.

2008년 1월의 칠십리기(제주서귀포시)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우승, 3월의 한산대첩기(경남통령시)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우승, 4월의 제63회 전국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경북구미시) 우승,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남자초등부) 단체전(광주광역시)에서 우승, 7월 2008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우승(서울특별시)에 이어 2008학년도 마지막대회인 KOVO 2008연맹회장기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경남 김해시)에 우승하였다.

예선전에서 울산 동백초 2:0, 전남 대서초 2:0 승으로 완승하고 8강에서 경북 하양초 2:0, 4강전에서 경기 남양초 2:0으로 일축하고 대망의 결승전은 서울 신강초와 접전 끝에 2:0으로 이룬 쾌거였다.

올해로 창단된 지 14년 째를 맞아 그동안 열악한 체육관 환경과 선수 충원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교 당국의 풍부하지 않지만 아낌없는 예산지원에 힘입은 값진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재월 교장(61)은 "선수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예절을 익히고 수업에도 열성을 보인 모범생들이어서 더욱 믿음직스럽다. 정년이 1년 반 남아 있지만 재임 기간 내에 열악한 체육관 시설 개선과 선수단 지원을 위한 후원기금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부천교육청 배구 명품 학교로서의 명예를 드높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우승현장에서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