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PiFan 장편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벤 휘틀러 감독이 시상식에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17회 PIFAN 폐막식 시상식에서 PIFAN 최고의 상인 '부천 초이스 장편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관광객들'(Sightseers)의 벤 휘틀리 감독은 영화 촬영차 스페인에 있어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 벤 휘틀러 감독이 영상을 통해 "폐막식에 참여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고 있다.

벤 휘틀러 감독은 영상을 통해 "제 영화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하다. 권위있는 영화제에서 제 영화가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감독상을 수상한 인도영화 '어글리'(Ugly)의 아누락 카시압 감독, 'EFFFF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한 '탈라쉬'의 리마 카그티 감독, 넷팩상을 수상한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의 일본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관광객들'의 앨리스 로우 등 수상자들이 참여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 PIFAN 장편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관광객들'(Sightseers) 포스터

수상작품
△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작품상' (상금 1,500만원) - ‘관광객들’(Sightseers) 벤 휘틀리(Ben Wheatley) 감독
△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감독상' (상금 1,000만원) - ‘어글리’(Ugly) 아누락 카시압(Anurag Kashyap) 감독
△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남우주연상' - 조엘 토레(Joel Torre) ‘온 더 잡’(On the Job)
△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여우주연상' - 앨리스 로우(Alice Lowe) ‘관광객들’(Sightseers)
△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 ‘온 더 잡’(On the Job)의 에릭 마티 감독(Eric Matti)
△ '같이의 가치 NH 농협 관객상' -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
△ '부천 초이스 단편부문 대상'(상금 500만원) 'EAT' 모리츠 크레머 감독
△ '부천 초이스 단편부문 한국단편 특별상' - '소년과 양' 이형석 감독
△ '부천 초이스 단편부문 관객상' - '소년과 양' 이형석 감독
△ '부천 초이스 단편부문 심사위원상' - '8' 이상일 감독
△ 'EFFFF 아시아 영화상' - '탈라쉬'(Talaash) 리마 카그티(Reema Kagti) 감독
△ '넷팩상' -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
△ 'LG하이엔텍 어워드' - '죽지 않아' 황철민 감독
△ 'PIFAN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 경기도 교육감 상' - 해오라기 난초
△ 'PIFAN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 피판 조직위원장 상' - 외출
△ 'PIFAN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 원장상' - 올무
△ 'PIFAN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 피판 집행위원장 상'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