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전담기관 부천시니어클럽(관장 권치영)의 ‘급식 및 도시락사업(행복한밥상)’이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보건복지부 주최)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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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및 도시락사업’은 신선한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위생적인 공정과정을 거쳐 생산된 바른 먹을거리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식생활문화에 기여한 점과 참여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일자리를 지원한 것이 크게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서칠하 주방장은 “평소 음식을 만들 때 손주에게 해주는 마음으로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을 줄 몰랐다.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해서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에 대한 시상식은 6월 12일(화) 오전 11시 서울여성프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지정기관으로써 2001년 개관한 이후 6년 연속(2006-2011년)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노인들의 욕구와 생애경험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