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현아,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부천시민회관 갤러리에서 기획전시 <바람에 동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우수한 미술 콘텐츠를 지역에 유통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재단은 지난 5월 해당 사업에 최종으로 선정되어 국비 6,250만 원을 확보하였다.
전시 <바람에 동화>는 삶의 이면에 공존하는 두 가지 의미의 ‘바람(Wish, Wind)’을 주제로, 시련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삶의 희망과 위로를 다룬다. 국내 현대미술 작가 이주은, 조혜우와 해외 동화 삽화가 루이자 지알말루(Luisa Jialmalu), 플라비아 소렌티노(Flavia Sorrentino)가 참여해 예술적 상상력과 일상의 따뜻한 순간을 선사한다. 특히 대중에게 친숙한 세계 명작 동화 ‘파랑새’와 ‘눈의 여왕’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작품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전시 기간 관람객의 이해와 체험을 돕는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매주 주말에는 전문 도슨트의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동화 속 이야기와 연계한 ‘스노우볼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쉬운 글로 제작된 음성해설(도슨트) 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람 장벽을 낮추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전시 환경을 구축하였다.
재단은 이번 전시가 대중적인 동화 이야기를 현대미술로 풀어내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각자의 바람과 희망을 되짚어보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입장 마감 오후 5시 30분),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단, ‘문화가 있는 날’인 수요일에는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단체 관람은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재단 누리집(bcf.or.kr)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창작부(032-320-63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