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2동(동장 최현주)은 지난 17일 ‘시밀레 장학회'에서 후원한 장학금 5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원한 친구'라는 뜻을 가진 '시밀레 장학회'는 지난 2025년 1월 10일, 지인 14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순수 민간 장학회이다. 장학회 회원들은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매월 꾸준히 후원금을 모으고 있으며 연 2회, 50만 원씩 부천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장학회 관계자는“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주 원미2동장은 "지역 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밀레 장학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