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최영)은 지난 11월 말부터 12월 17일까지 약 3주간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이마트 중동점, 연세본사랑병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지역 내 기업과 평소 본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자원봉사자들이 후원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은 “매년 정성껏 준비해 주신 김치를 지원받아 감사한 마음이 크다. 올겨울도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가구원 수에 따라 김치 지원량을 차등 지급하는 지원 방법으로 진행되어 각 가정의 상황을 보다 세심하게 고려한 지원이 이뤄졌다.

최영 관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후원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