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최은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정구청 홈페이지 이벤트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이 직접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창구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홍보 내용에는 △복지사각지대 신고 방법 △「스마트 온(溫) 부천」 앱 QR코드 안내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지역 복지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해 현장 중심의 복지 홍보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정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