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부천시 거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친화도시 부천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수립하는 '2025년 청춘You+ 청년친화도시 비전수립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 상동복지관 제공

지난 12월 11일(목)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청년 참여 기반으로 청년친화도시 부천의 비전 및 실행 전략 수립을 진행하고, 청년들 간 교류 및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여 단합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특히, 2026년 본 복지관의 청년 공간 조성에 대한 사전 논의 및 의견 수립도 함께 진행되었다.

워크숍에는 부천시 거주 청년 25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프로그램은 유스픽업의 진행으로 전문성을 높였다. 1부 개회 선언, 2026년 복지관 청년 공간 개소 관련 안내 및 홍보 등 사전 의견 수립을 진행했다.

2부 워크숍에서는 '비전아트 블록 플레이'를 활용하여 청년정책협의체 '현재의 우리'를 통해 부천시의 현재를 시각화하고, 메타포 기법을 활용하여 '청년친화도시 부천의 미래상'을 블록으로 표현하며 미래를 상상하고, 비전 달성을 위한 과제 및 구체적 실행 전략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 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상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관의 청년 공간 및 청년친화도시 부천의 비전과 구체적인 행동 전략을 수립하여 실질적인 청년 정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 "워크숍 결과를 향후 청년 공간 활동 연간 운영계획에 반영하여 사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워크숍 결과보고서, 의견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동 전략 수립 여부와 청년들 간 교류 활성화 정도를 측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