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은 오는 11월 29일(토) 오후 5시, 극예술공간에서 성인장애인 연극 공연을 개최한다.

26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에는 총7명의 성인장애인이 참여하여 직접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에게는 연극 활동의 동기 부여가 되고, 시민에게는 장애인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청춘’은 성인장애인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작품으로, 삶의 경험과 진솔한 목소리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공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공연문의: 문화여가팀 (032-67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