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옥순)는 지난 4일 부천자연생태공원과 수피아식물원에서 ‘소통·화합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부천의 명소인 부천자연생태공원과 수피아식물원을 방문해 지역 자원의 강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복지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옥순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부천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펼쳐진 공원을 함께 걸으며, 가까운 곳에서도 주민들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의 가치를 느꼈다”며 “앞으로 어르신 나들이 프로그램 등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 따뜻한 소사본동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소사본동장은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워크숍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소사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년도 중점사업을 구체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