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해밀도서관(관장 이슬)은 지난 7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5년 공공·장애인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시각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소리로 느끼는 책, 사운드 북트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독서심리상담 및 임상음악전문가의 다채로운 음악독서활동을 악기와 함께 도서의 주제와 등장인물이 처한 상황을 자신의 경험과 삶에 빗대어 말하며 평소 잘 나누지 않았던 과거 시절 등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활동 마지막 회기에 의정부에 위치한 음악도서관 견학을 통해 음악과 어우러진 독서문화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며 마무리 되었다.

총 15회기의 프로그램을 마친 참여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뿐만이 아니라 다른 참여자들의 속 깊은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 등 강사와 담당자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천시 해밀도서관(관장 이슬)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풍성한 독서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