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 공감적 대화를 위한 집단상담 연수’를 2025년 10월 21일(화)을 시작으로 2025년 10월 28일(화)까지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의 자녀 양육 고민이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감에 기반한 대화가 자녀의 자존감과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수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부모와 자녀의 공감적 소통을 주제로,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된다. 상담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 강의와 TCI(기질 및 성격검사)검사를 진행하는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학부모들이 실제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며, 공감적 경청과 감정 표현 등 실천 가능한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김태성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부모와 자녀 간의 깊은 정서적 연결을 도와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