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성곡동(동장 김송희)은 지난 13일 성곡동 명품 축제 ‘제13회 까치울 축제’ 및 ‘제18회 까치울 그림그리기 대회’가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여월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장애청년풍물패 어울림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바람 댄스 △가수 공연 △고리울청소년센터 청소년 노래와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 슬로건인 ‘즐겨라! 느껴라! 하나 되어라!’에 맞춰 △어린이 전통 놀이 체험 △플라워 캘리그라피 △에코백 커스텀 △풍선 공예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주말 나들이 장소가 됐다.

까치울 축제와 함께 개최된 ‘제18회 까치울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까치울 앞마당! 아름다운 우리 동네!’라는 주제로 저마다의 그림 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중석 성곡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까치울 축제에 많은 주민께서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송희 성곡동장은 “‘까치울 축제’와 ‘까치울 그림그리기 대회’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