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동장 노유영)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원미중학교 학생을대상으로 내일은 주인공‘청소년 주민자치 프로젝트’의 일환인 미래의 행정가 민원행정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활동은 작년 5월 원미1동 민ㆍ관ㆍ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에 따라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 원미1동 주민자치회, 원미중학교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과 함께하는 자치활동 체험의 장을 운영하고자 시작하였으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계속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 체험활동은 7. 23.(수), 8. 6.(수), 8. 13.(수) 총 3회를 추진하였으며, 2인 1조 8개 팀, 총 16명이 참여하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가상민원서류 작성(출생, 전입), 십지문 채취, 가상주민등록증 발급, 어디서나 민원을 이용한 부모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발급을 체험하였으며, 특히 7월에는 민생회복지원금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위해 방문한 어르신들의 신청서 작성 지원을 직접 보조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의 생활기록부를 열람하고, 미래 나의 아이의 이름을 생각해 보는 체험 과정이 즐거웠으며, 어르신들을 도와 봉사한 것에도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실제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유영 원미1동장은 “이번 체험에 참여하여 봉사한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여 도와 주신 주민자치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청소년 주민자치 프로젝트 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