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초등학교(교장 이인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천시와 함께 준비한 ‘부천나라사랑 챌린지 플래시몹’을 오는 8월 15일(금)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주관하고, 부천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시민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몸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자리다.


이번 플래시몹은 지난 7월 7일(월)부터 25일(금)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부천나라사랑 챌린지’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챌린지에서는 시민들이 짧은 댄스 영상을 업로드하며 광복절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전했고, SNS를 통한 참여 확산으로 지역 전반에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연출과 안무는 부천초등학교의 이현길 교사(현길쌤)가 맡았다. 그는 “이번 플래시몹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학생과 시민이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는 교육의 장”이라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광복절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부천초 6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광복절의 의미를 춤으로 표현하니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며 “친구들과 함께 연습한 만큼, 많은 시민 앞에서 멋지게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부천핸썹TV’에는 플래시몹 영상이 공개되어 있고 ‘현길쌤의 두둠칫’채널에는 플래시몹 안무 느린 버전 영상이 공개되어 있어, 누구나 사전에 연습하고 현장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부천나라사랑 챌린지 플래시몹’은 부천초등학교와 지역사회가 손잡고 만든 의미 있는 기념행사로, 부천의 모든 시민이 하나 되어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